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 실시
증평군과 충청북도정신광역증진센터는 15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사회복지 관련 공무원의 정신건강 상담을 위해 직원 42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심리상담은 주민복지실, 읍․면 등에서 사회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평가 △1:1 정신건강 마인드 톡 △정신건강 체험활동 부스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충청북도정신광역증진센터에서 실시한 사회복지공무원의 정신건강실태조사에 의하면 스트레스,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우울증 등 대민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공무원의 심리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관계자는“이번 정신건상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갖고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켜 향상된 대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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