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치매환자 및 가족, 시설종사자, 60세 이상 지역주민, 업무담당자 등 100명을 대상으로 김시경(충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교수를 초빙하여 󰡒치매환자 관리 및 치매 예방법과 치매가족 마음건강 회복하기󰡓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였으며, 보건소 1층 로비에서는 60세 이상 주민에게 치매선별검사 및 상담을 실시하고 치매사업 설명, 패널 전시를 실시하였다.
 
2부 행사에서는 동행 “치매를 넘어” 슬로건 아래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실시하였다. 걷기 참석자들은 치매예방 3.3.3 현수막 및 피켓과 홍보 어깨띠 착용 을 하고 동진천변을 걸으며 치매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일상 속 작은 노력으로 치매를 예방하기 위하여 치매예방수칙(3․3․3)등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치매극복의 날 행사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행사 참여자들이 치매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초고속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극복을 위해 치매환자 및 가족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함을 공감하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특강과 걷기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사회적 인식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