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삼거리공원서 택시 등 운수업체 차량 대상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서비스’
천안시는 대기오염의 주요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를 강화하여 오염물질의 배출을 사전에 억제하여 쾌적한 대기조성과 맑은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 9일부터 삼용동 삼거리공원에서 택시 등 운수업체 차량 200여대를 대상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했다.
무료점검은 경유차량은 매연, 휘발유 및 LPG차량은 CO, HC, 공기과잉률(λ) 항목을 측정하여 운행차 배출허용기준 초과여부를 점검하고 기준 초과 차량에 대해서는 정비 및 점검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배출가스 무료점검은 운행차의 배출가스(매연농도)가 ‘대기환경보전법 제57조'에 따른 운행차 배출허용기준에 맞는지를 확인해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자동차의 소유자에게 자진 정비토록 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동차 무료점검을 실시하여 차량운행자에게배출가스에 대한 경각심과 자동차의 상시 점검을 유도하여 시민들의 환경보전의식 확산 및 깨끗하고 맑은 대기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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