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문예운영과(과장 전영철)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공연 ‘브런치 콘서트 – 서정...그리고 동행’을 오는 9월 23일(수)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청주시립예술단이 마련한 가을의 첫 브런치 콘서트는 시립교향악단이 가을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선율로 멋진 무대를 준비하였다.
바이올린과 비올라의 현악2중주로 선보이는 헨델의 파사칼리아, 쇼스타코비치의 Five Pieces for Violin and Viola를 시작으로, 거슈인의 플래그먼트가 첼로콰르텟의 연주로 이어지고, 피아졸라의 Liebertango를 트럼펫 솔로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헨델의 2 Oboe and String Quartet, 피아졸라의 The Four Seasons in Buenos Aires – Winter에 이어 브라우어의 Pan을 목관 10중주의 연주, 그리고 Just a closer walk와 It’s now or never를 금관5중주의 연주로써 막을 내린다.
올해 2월에 시립교향악단 공연으로 시작된 브런치 콘서트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11시에 열리며, 하반기에는 청주시립교향악단/국악단/무용단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향기로운 커피/쿠키가 제공되어 여유로운 하루를 시작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10월28일(수) 청주시립국악단‘가을의 소리’, 11월25일(수) 청주시립무용단‘아침! 춤으로 여는 행복’, 12월23일(수) 청주시립교향악단 ‘Brunch’s serenade’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