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교체육 활성화와 신인육상선수 발굴의 등용문인 제27회 대전광역시교육감기 육상대회를 2015년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초등학교 110개교 1,044명, 중학교 33개교 280명, 총 143개교 1,424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밭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는 육상경기 10종목에서 학년별 경기로 진행되며, 그동안 학교 교육활동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학교를 대표하여 마음껏 펼쳐진다.

육상경기대회는 매년 체육인재의 등용문으로 육상 꿈나무 발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의 지도자들이 재능 있는 예비 체육스타를 발굴하기 위해 출전 학생 하나하나에 초미의 관심을 갖고 있다.

이 번 대회는 지난해 비해 참가 학생수는 300여명이 감소하였으나, 이는 제11회 대전광역시교육감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와 대회 기간이 중복되어 참가학생들이 분산된 경향은 있지만, 단일종목 대회로는 규모와 전통이 있는 육상의 축제라 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이재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건강을 증진시키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체육행사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