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생, 학부모 등 500여 명 참여해 가족 간의 화합 다져
연세유치원(원장 류애희)이 지난 14일 세종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원생과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가족 초청 음악회(이하 음악회)’를 개최했다.
유아들에게 친숙한 그림책을 음악으로 들려줘 감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가족 단위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화합도 함께 다지기 위해서다.
‘팥죽할머니와 호랑이’,‘엄마가 화났다’,‘수리수리 없어져라 초록괴물’ 등 아이들이 평소 가깝게 대하던 그림책들의 장면 장면들이 고영신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의 연주를 통해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됐다.
음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름다운 그림과 교육적인 이야기, 여기에 어우러진 하모니 등 짜임새 있는 연주에 저절로 감정이입 됐다. 눈과 귀 그리고 가슴이 모두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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