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등 연탄사용가구 1,385가구에게... 가구당 350장, 169천원
대전시는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함께 에너지바우처 사업일환으로 저소득층에게「연탄쿠폰」을 지원한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연탄을 사용하는 1,385가구에게 가구당 연탄 350장, 169천원을 지원하며, 연간 사용량 약 900장의 3분의 1 수준이며 지원규모는 총 234백만 원이다.
* 자치구별 가구수 : 동구 622, 중구 459, 서구 96, 유성구 62, 대덕구 146
대전시는 연탄쿠폰 수혜대상자 중 지난 5월말이후 연탄 비사용(타연료 전환), 사망, 전출 등의 가구는 동 주민자치센터→구→시→한국광해관리공단 경로를 통해 연탄쿠폰을 반납해야 한다며, 연탄쿠폰 사용기간은 수령일로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라고 밝혔다.
한필중 시 경제정책과장은“생활수준이 점점 나아지고 있긴 하지만, 수혜대상자는 이 시기가 되면 연탄쿠폰을 기다린다.”며, “하루라도 빨리 연탄쿠폰을 배부하여 관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바쁜 시기지만 일선 자치구 담당자들의 발 빠른 전달을 요청했다.
한편, 대전시는 2007년부터 2013년까지 9,691가구에게 1,374백만 원의 연탄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연탄사용가구의 이용편의를 위해 1가구당 169천원을 84,500원 쿠폰 2매로 지급하여 연탄 들여놓는 공간이 협소한 가구는 사용하는 양을 보면서 연탄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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