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 29일까지 불법투기 우려지역 등 집중 단속 실시
천안시 서북구(구청장 한동흠)는 오는 29일(화)까지 ‘2015 추석연휴 쓰레기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서북구는 주민불편이 없도록 추석연휴 시작 전인 21일까지 쓰레기 다량 배출지역을 수시확인 집중 수거하고,
오는 29일까지 쓰레기 불법투기 우려지역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해 주택가 뒷골목과 공한지, 놀이터 주변, 도로변 등 상습 불법투기 지역에 대해 계도·단속, 홍보를 강화한다.
또한 연휴 이전에는 읍면동별 시민단체와 연계하여 주요도로, 공한지, 원룸밀집지역, 뒷골목 등에 쌓인 생활주변 방치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를 23일 실시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중에는 상황반, 기동청소반, 수거·기동처리반을 편성하여 생활쓰레기 민원과 투기 신고 등에 신속 대처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
특히, 명절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해 음식문화개선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명절연휴에 발생한 음식물 쓰레기는 신속 처리해 쾌적한 환경 유지할 계획이다.
조만호 위생청소과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음식물 쓰레기는 반드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사용하고, 생활폐기물은 분리수거를 생활화, 재활용 또는 재이용하여 쓰레기양을 원천적으로 줄여 깨끗한 명절분위기 조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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