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도내 여성친화일촌기업의 여성중간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하는 ‘충북여성리더십 세미나’를 11월 7일(금) 청주라마다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주관‧주한미국대사관의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여성중간관리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저출산‧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충북 고용률 72%’ 달성과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여성인력의 활용’이 절실해짐에 따라, 조직 내 여성중간관리들의 리더십 강화를 위한 강의와 토론회를 통해 소통의 기회가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의 주요내용은 주한미국대사관의 미쉘 아웃러 공공외교담당관이 ‘여성, 리더가 되다’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여성창업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주)인사동비솝 신세진 대표가 ‘여성, 자신을 브랜드하다’라는 주제로 발표 하고, 참석자들 모두가 참여하여 ‘조직 내에서 여성이 차세대 리더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그룹토의 하고 발표했다.

변혜정 여성정책관은 “여성중간관리자들이 ‘충북경제 4% 도약’과 ‘도민 행복시대 실현’의 주역으로서 조직 내에서 리더로서 정체성과 비전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