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현/김진용)은 9월 17일(목) 대전 동․서부 초등학교 학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정책 이해 연수를 실시한다.
이 번 연수는 자유학기제 정책 이해를 위해 숭실대학교 김판수 교수로부터 ‘자녀의 특성과 진로지도’의 특강으로 자녀의 특성에 따른 진로 지도의 방향과 자유학기제의 의미를 살펴보며,
서울대학교 김재휘 학생으로부터 ‘창의적 인재와 자유학기제’라는 주제로 학교 생활속에서 교과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활동이 학생의 성장에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접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연수를 통하여 자유학기제의 목적은 체험활동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중심의 교실수업개선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갈 수 있도록 교과와 자유학기제 활동이 두 중심축으로 운영 되어 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는데 있음을 이해하게 되었으며,
2016년 전면 시행되는「중학교 자유학기제」는 자녀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행복한 학교생활에서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미래사회의 인재가 갖추어야할 역량 등을 키울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반가운 일이나 현장 체험 학습과 동아리 활동, 예․체능 활동 등의 체험 중심 활동으로 안전에 대한 염려와 학력 저하에 대한 우려를 안고 있는 실정으로 연수를 통해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는 많은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 라우현/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자유학기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학부모의 자녀 교육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와 학부모들과 함께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고 행복한 학교 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