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싱싱장터 도담도담’ 오픈… 오색가래떡 나눔 등 다양한 이벤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의 로컬푸드 첫 직매장인 ‘싱싱장터 도담도담’이 19일 정식 개장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세종시는 19일 10시 도담동에 위치한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 도담도담’의 개장식을 개최한다.
식전행사인 길놀이농악을 시작으로 로컬푸드 비전 영상 소개, 기념 식수, 송편 빚기 체험과 시식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생산자와 소비자 등 500여명의 시민이 다 같이 어우러지는 ‘오색가래떡 나눔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달 29일 임시개장한 싱싱장터는 지난 3주동안 190여개(농산물 140여개, 가공품 40여개, 축산물 5종 등) 품목을 판매해 1일 평균 14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방문고객도 1일 평균 820명이나 됐다.
세종시는 3주간의 성과를 토대로, 정식 개장식과 함께 로컬푸드 직매장을 본격적으로 홍보하면서 판촉전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싱싱장터 도담점은 우리시 로컬푸드 직거래 운동의 첫 열매이면서, 전국적인 로컬푸드 운동 확산의 시범 모델이 될 것이라며 “직매장이 단순히 생산자와 소비자간 먹거리를 판매하는 장소를 뛰어넘어, 문화와 이벤트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교류 장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싱싱장터 도담도담은 지상 1층, 794㎡ 규모로 200면 규모의 주차장을 갖췄으며 지역 내 171 농가가 재배한 다양한 농산물과 함께 지역의 축산물 및 가공품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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