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알프스마을,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대통령상 수상
청양군 알프스마을,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대통령상 수상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9.19 2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양군 알프스마을이 올 들어 대통령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전국 제일의 행복마을로 손꼽혔다.

 

청양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열린 제2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소득․체험분야에서 정산면 알프스마을이 1등인 금상(대통령상)을 수상해 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알프스마을은 지난 6월 제20회 전국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다시 한 번 대통령상을 받아 농촌의 다원적 측면 개발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은 대표적 성공 사례로 인정받게 됐다.

 

알프스마을은 37세대 103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산골 오지 마을로 농업생산성이 취약한 점을 극복하고자 겨울철 바람이 매섭고 해가 잘 들지 않는 자연 환경을 이용,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를 기획해 성공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세계 조롱박 축제와 칠갑산콩 축제를 연이어 개최하며 지난해 기준 연간 25만명의 방문객과 매출액 18억원의 성과를 낳았다.

 

앞으로 알프스마을은 2020년까지 뷰티센터를 건립해 미용 테마 마을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이용해 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하고 4계절 축제 테마 마을을 완성함으로써 방문객 50만명, 매출 40억원, 상근직 25명·일용직 8000명 일자리 창출 등의 목표를 이뤄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상향식 지역개발을 확산해 농촌을 아름답고 활기찬 삶터, 일터, 쉼터의 행복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관내 모든 마을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를 전국에 알려 농촌체험마을의 성공 모델로 삼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소득·체험 ▲경관·환경 ▲문화·복지 3개 부문으로 개최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