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으로부터 배우는 중국어‧일본어 강좌, 매주 2회(화, 목) 진행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7일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수준별 맞춤형 「외국어 교양 강좌」를 개강했다.
이번 강좌는 ‘서구 건강체련관’에서 오는 12월 10일까지 매주 2회씩,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구는 주민들의 외국어 수준에 따라 중국어 초급‧중급, 일본어 초급‧중급 4개 반으로 편성해 교육의 효과를 높이는 등 정부 3.0 정책기조를 반영한 수준별 맞춤형 강좌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강사경력이 풍부한 원어민 강사의 살아있는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수요자 중심 교육이라, 수강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구민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외국어 강좌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주민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외국어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400여 명의 다양한 연령층이 수료했다.
이번 강의에 참가하지 못한 주민들은 내년 3월에 개설예정인 강좌에 신청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문의는 서구 기획공보실(☎611-64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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