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 후 로컬푸드 행복장터 제막식 가져
충주지역의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충주시와 한국도로공사가 손을 맞잡았다.
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농․특산품 판매촉진을 위한 직거래장터를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경수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장은 18일 오전 11시30분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 충주휴게소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기존의 농특산품판매장 간판을 ‘충주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로 바꾸고 제막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로컬푸드 행복장터 입점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충주시 로컬푸드 행복장터 제막 및 협약을 환영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직거래를 통한 유통단계의 축소로 소비자는 더 싸게 사고 농업인은 제값으로 파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정창열 시 농정과장은 “2016년에는 두개의 고속도로에 4곳의 로컬푸드 행복장터 운영으로 전국 1위의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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