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섭 충주부시장, 문화복지국ㆍ안전행정국 간부공무원 동참
18일 오진섭 충주시 부시장이 시민이 행복한 추석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입소자와 종사자를 위문했다.
오 부시장은 동량면에 소재한 진여원을 방문해 백미10kg 5포와 화장지, 세제류 등 3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시설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후원의 손길이 매년 줄고 있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위문에 감사를 표했다.
오 부시장은 “한가위를 맞아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앞장서서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돕는 분위기를 조성, 시민이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정훈 문화복지국장과 채홍국 복지정책과장 등 4명의 간부공무원이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충주시지회를 방문해 노인들을 위문했다.
교현동 소재 국가유공자 쉼터를 찾아 3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백미 10kg 2포를 전달하며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오전 11시 구경회 안전행정국장 등 국 소속 간부공무원 10명이 목벌동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인 라파의 집을 방문해 4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충주시는 9월 25일까지를 명절 위문기간으로 정하고 25개 읍면동에서 저소득주민 2,146명과 복지시설 53개소를 위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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