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재능을 기부 받아 기획되는 문화 강좌 및 공연
대전시립박물관(관장 류용환)은 10월부터「재능나눔 프로젝트‘썰&끼’」4분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능나눔 프로젝트‘썰&끼’」는 언어와 몸으로 구사할 수 있는 모든 재능을 박물관에서 풀어내어 많은 사람과 함께 나누고자하는 취지에서 2014년 10월 처음 시작되어 2015년 9월까지 117회의 강좌를 운영하였으며 연 인원 1,500여명이 수강하였다.
2015년 4분기 재능나눔프로그램은 10월 6일(화)부터 12월 29일(화)까지 6개의 강좌와 1개의 국악 공연이 운영될 예정이다.
강좌는 사진의 이론과 실기, 가죽과 패브릭을 이용한 생활소품과 액세서리 제작, 독서를 통해 지친 심신을 다스려 볼 수 있는 힐링독서, 피부에 좋은 천연재료 화장품 제작 및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1호 예능보유자에게 배워보는 신명나는 사물놀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밭정악회의 재능나눔 공연은 10월 18일(일) 오후4시 대전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국악 관현악 합주, 거문고․가야금 병주 등으로 연주되는 대전향제줄풍류 공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모든 재능나눔 프로그램은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지는 강좌로 교육비(수강료)는 별도로 없으며 제작에 필요한 실 재료비 또는 개인의 악기나 카메라만 지참한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재능나눔 공연 역시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재능나눔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및 공연 관람 안내는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daejeon.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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