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12일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제’를 이원면사무소에서 운영한다.
먼거리 주민들의 군청 민원실 방문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조상땅 찾기와 다양한 지적민원을 현장에서 접수 처리한다.
이를 위해 공무원으로 구성된 운영반 5명이 면사무소에 파견돼 토지소유권, 도로명주소 관련 민원, 지적측량 그리고 토지이동업무 등을 처리한다.
토지이동이나 지적측량 분야인 경우는 신청서를 현장에서 받고 현지 확인 후 군청으로 돌아와 즉시 접수 처리한다.
군은 지속적으로 현장방문을 통한 ‘부동산 종합정보 서비스제’ 시행으로 맞춤형 토지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갑진 종합민원과장은 “이 제도는 군 민원실까지 오지 않아도 현장에서 토지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라며 “주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절약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2년 20건 34필지, 2013년 26건 46필지의 지적민원을 현장서비스제를 통해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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