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보건지소서 45명 대상, 치매 강의 및 모의훈련 실시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8일 중구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치매환자 가족 및 지역주민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가족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충남대학교병원 이미지 정신과전문의로부터 ‘응급상황 대처하기’란 주제로 치매환자에게 생길 수 있는 낙상, 기도내 이물, 심정지 등에 대한 강의 및 모의훈련이 실시됐다.
또한 강의 후 충남대학교 간호학과와 연계해 치매가족 스트레스, 청력, 악력, 폐활량을 측정하고 측정결과에 대한 상담도 이루어졌다.
한편 구는 치매교육과 상담 및 조기검진, 인지재활프로그램인 ‘기억튼튼교실’과 ‘기억업(up) 치매 다운(down)’, 노인시설 치매관리사업 등 치매관리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다음 교육은 10월 2일 대전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하여 ‘일상생활 속 인지훈련’이란 주제로 진행 될 예정이며, 기타 치매상담 및 검진은 중구 보건지소(☎606-7792)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응급상황에 따른 올바른 대처법을 숙지해 가족과 함께 행복한 노후를 보내길 바란다”며 “다양한 치매예방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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