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농촌의 청소년 ‘함께 어울리는 교류의 장’ 마련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충북4-H본부(본부장 성기남)와 공동으로 음성군 대소면에 있는 푸르미교육농장에서 청주시, 제천시 등 5개 시군에서 재학 중인 중․고등학교 학생 4-H회원 40명을 대상으로 도․농교류 체험활동을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여한 학생들은 고구마 캐기, 연잎밥 만들기 등 농촌 체험활동을 했다. 미래의 4-H신문기자 역할을 해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이다.
또한 18일 개막한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관람하여 자연환경 보전과 유기농산물의 중요성 등 의미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도 얻었다.
충북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한병수 과장은 “도시와 농촌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과 농촌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농심을 함양하고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기르고 다양한 농경문화를 체험하다 보면 정서 순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 교육은 참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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