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 겹경사 났네!
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 겹경사 났네!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4.10.01 0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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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과채소 농산물 우수성 입증, 김영상 박사 학술발표 우수상 수상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제12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수박, 호박, 수세미 등 5작목 12점을 출품하여 은상 2점과 동상 2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촌진흥청과 한국 박과채소연구회 주관으로 9월 23일~28일에 걸쳐 대구 자연과학고에서 우수 박과채소 유전자원의 수집․보존에 의한 신품종 육성소재 발굴과 우수성을 홍보하여 소비확산 및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하고자 열렸다.

전국에서 수집 출품된 호박, 여주, 동아, 조롱박 등 가지각색의 희귀한 박과채소들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충북도에서는 출품한 작품 중 26kg 대형 늙은 호박과 맷돌호박이 은상, 수박과 사료용 호박이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수박연구소 김영상 박사는 ‘유기자원과 녹비작물을 활용한 시설재배지 토양관리 기술’ 등 우수 논문 발표 공로로 지난 9월 25일 제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실시된 ‘2014년 한국자원식물학회 추계학술발표회’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김 박사는 1994년 농업연구사를 시작으로 20여년간 토양분야에 전념하여 충청북도 논, 밭, 과수원, 시설재배지 농경지 17만여점에 대한 토양조사를 실시 흙토람(토양환경정보시스템)에 토양정보 데이터를 구축, 농경지 토양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농업인들이 과학적이고 친환경적으로 농업환경을 관리하는데 기여했다.

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 남상영 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충북 수박의 명품화를 위하여 더욱 분발 하겠다”면서 “연구원들이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련분야 전문 학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연구소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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