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다음달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만 65세이상 노인(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그동안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보건소에서만 가능했으나 65세이상 노인은 올해부터 거주 지역과 가까운 위탁 의료기관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올해 처음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병·의원까지 확대, 어르신들이 손쉽게 예방접종을 통해 겨울철 건강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정 의료기관은 증평군 또는 증평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지정의료기관을 이용하지 못한 65세 이상 노인 및 5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장애1~3급·국가유공자·만성질환자는 10월 19일부터 보건소, 도안보건지소에서 무료접종하며 만50~64세 주민, 만3~5세 유아, 50세 미만의 만성질환자는 10월 26일부터 유료접종(8000원)을 실시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증평군보건소 예방접종실(835-4225,4227)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