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의 평생학습의 장(場)인 감고을 영동아카데미 강연에 전 MBC 최일구 앵커가 나서게 된다.
오는 20일 오후 2시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아카데미는 전 MBC주말 뉴스데스크 최일구 앵커의 '역경을 넘어 희망을 향해'라는 주제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최일구 앵커는 1985년 MBC에 입사해 보도국 사회부 기자 및 보도국 정치부 기자와 스포츠취재팀 팀장을 거쳐 보도제작국 부국장과 표준FM ‘뉴스와 경제’ 앵커,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그는 1992년 MBC 공로상과 1995년 방송협회 대전환 21 특별상 및 2004년 경희방송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번 감고을 영동아카데미는 수습기자 생활부터 앵커 생활을 하는 동안 겪은 방송가 이야기와 열정적으로 살아 온 인생이야기를 특유의 재치 있는 말솜씨로 풀어내며 역경을 이겨내는 방법과 지혜를 알기 쉽게 참석자들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직설적이고 명쾌한 클로징 멘트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며 큰 사랑을 받았던 최일구 앵커의 진솔한 강연에 많은 군민들의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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