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화) 청주시립도서관, 김선영 작가의 「시간을 파는 상점」선정
청주시는 22일(화) 오후 7시 청주시립도서관에서 「2015년 하반기 책 읽는 청주」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이승훈 청주시장과 책 읽는 청주 추진위원, 책 읽는 청주 북클럽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지난달 시민 의견 수렴과 책 읽는 청주 추진위원회의 토론을 거쳐 시간이라는 소재를 통해 한 소녀가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김선영 작가의 「시간을 파는 상점」을 대표도서로 선정했다.
행사는 선정도서 소개, 시민독서운동 선포, 선정도서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작가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마련했다.
또한, 작은도서관 홍보부스 등 선포식 식전 행사로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책 읽는 청주를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코너도 만들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연령구분 없이 시민 모두가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북 콘서트를 통해 김선영 작가를 직접 만나 볼 기회가 마련되어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5회를 맞이한『책 읽는 청주』시민독서운동은 시민들이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함으로써 세대와 계층을 넘어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고 화합을 이뤄 보자는 취지로 2006년부터 시작해 온 독서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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