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 2015학년도 생활지도상임위원회 개최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현)은 9월 22일(화)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생활지도 관련 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생활지도상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생활지도상임위원회는 초․중학교 생활지도 관련 업무부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학생생활지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의하는 자리로 매 학기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5학년도에는 ‘학생 인권보호 및 학교 규칙 제․개정 과정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이 날 상임위원회에서는 이정미 숲과 나무 치료교육센터 원장과 신일호 대전인권교육센터 강사를 초청하여 ‘양성평등과 미혼모 학습권 보호’와 ‘생활지도에서의 학생 인권존중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학생 성교육 강화, 성폭력 발생 시 대처 방안, 교원 성범죄 대응 시스템 등에 대한 내용도 논의되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배영길 교육지원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활지도 관련 부장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학생의 인권을 존중하고 자율과 책임을 중시하는 생활지도를 위해 학교에서 생활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모든 선생님들이 학생들이 감화를 받아 선생님들께 진정으로 고마운 마음을 지닐 수 있도록 참된 지도를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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