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만년고등학교(교장 오현숙)는 10월 22일(화) 오전 10시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한 내외빈,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강당 '나래관' 개관식을 가졌다.
공사비 35억 여원의 예산이 투입된 나래관은 지난해 9월에 착공해 1년여 만에 완공됐으며, 건축면적은 2516.17m2, (약 761평)으로,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강당으로 급식실, 체육관, 하늘정원 등의 시설을 갖추었으며, 태양광과 LED조명을 설치해 에너지 절약 등 친환경적으로 유지관리비를 최대한 고려해 완공되었다.
한편, 개관식을 마치고 2부에서는 맥키스의 펀펀 음악회를 학부모, 학생, 교사들이 함께 가져 신나는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나래관의 의미가 나래를 펴고 하늘로 비상함을 의미하듯 대전만년고 학생들이 마음껏 꿈의 나래를 펴고 비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대전만년고등학교 오현숙 교장은 “힘차게 도약하는 대전만년고의 체육․문화․예술 활동의 요람이 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감성의 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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