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운동 캠페인 전개

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2일 오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지하철 시청역 부근에서‘승용차 없는 날’과‘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승용차 없는 날’은 매년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Car Free Day)에 추진하는 행사로서 그동안 대전시에서는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9월 14일부터 시가 운영하는 대형전광판과 지하철, 버스를 비롯한 대중교통 등을 통해 홍보해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저탄소 추석명절 보내기’운동도 함께 전개하였는데, 추석 명절 기간 동안‘전기플러그 뽑고 출발하기’,‘귀성․귀경길 대중교통 이용하기’,‘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만들기’,‘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등 세부적인 실천수칙이 담긴 홍보 유인물을 배부했다.
한편, 대전시 김강 기후대기정책과장은“일주일에 한 번만이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연간 455kg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고, 가전제품의 플러그만 잘 뽑아도 연간 13kg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면서 기후변화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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