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교육감이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도교육청까지 걸어서 출근해 눈길을 끌었다.
오전 8시 10분쯤 청주시 산남동 집을 출발한 김병우 교육감은 30여분을 걸어서 도교육청에 도착하면서 “직원은 물론 시민과 함께 한다는 의미로 걸어서 출근하게 되었다”며 “환경과 에너지를 생각하는 이러한 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차 없는 날(Car Free Day)은 자가용 이용을 줄임으로써 대기오염, 소음, 교통체증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한 캠페인이다.
이날 청주시가 주관한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행사에 김병우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전 직원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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