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책 상황실 24시간 운영, 가금농가 전담공무원제 도입
최근 광주와 전남‧나주 강진의 오리사육 농장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추석 명절 기간 중 인구 유동에 의한 AI를 비롯한 점염성 가축 질병의 유입 차단을 위해, 선제적 방역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구제역‧AI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상황체계로 돌입했으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모든 준비를 갖춰놓았다.
특히 ‘가금농가 전담공무원제’를 도입해, 공무원 1인당 5가구 이내 농가를 전담하며 농가 방역지도와 예찰 활동을 펼친다.
또한, 실시간 AI 발생상황을 농가에 SNS를 통해 전파하고,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가금류 사육농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가금류 밀집지역과 진입도로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해, 구제역과 AI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며 “우리 지역을 구제역과 AI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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