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일부터 일반 병의원(지정의료기관)에서도 무료접종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65세 이상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예방접종을 10월 1일부터 민간의료기관으로 확대 시행한다.
무료 예방접종은 10월 1일부터 실시하며,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보건기관(보건소·지소·진료소)을 방문해야만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가까운 병·의원(지정의료기관)에서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접종이 가능해 어르신들의 편의 증진 및 관내 어르신들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 현황은 9월 중 논산시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질병관리 본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nip.cdc.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제외한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1,2,3급), 국가유공자 등은 기존과 같이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에서만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보건소는 올해부터 사회적 배려 대상을 중점으로 접종을 실시하므로, 특히 동지역 어르신들께서는 접종기간 동안 혼잡을 피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예방 접종 관련 문의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 041-746-8036~8)이나 각 읍·면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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