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명품 산책로 … 만남의 장소 조성
대덕구(구청장 박수범)에서는 22일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길(황톳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계족로(법동~중리동) 도로변 녹지를 활용하여 조성된 도심 속 소통길은 휴식과 운동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산책 및 휴식할 공간을 제공하고, 만남의 장소로 활용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길이 584m의 소통길은 전 구간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황토로 포장되었으며, 기존에 식재되어 있는 소나무를 최대한 활용하고 지형 훼손을 최소화하여 조성되었다.
또한, 꼬리조팝나무 등 관목류 3종 및 꽃무릇 등 4종의 초화류를 추가로 식재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도 노력하였으며, 곳곳에 빗자루를 비치하여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소통길 관리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대덕구청장 박수범은 “도심 속에 조성된 소통길이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이 되고, 나눔과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웃 간에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문화 공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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