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소장 전희식) 미동산수목원 내 목재체험장에서 오는 10월 목공예체험 행사를 확대 실시한다.
미동산수목원은 우리의 목재의 소중함과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확대 마련하고자 기존 매월 5회 실시하던 행사를 10회로 늘려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목재 가구 만들기’ 체험과 ‘솟대와 장승 만들기’ 체험을 추가하여 전문 강사로부터 솟대와 장승의 유래에 대한 강의진행 후 목공예 체험을 실시한다.
체험 일정은 ‘솟대와 장승’ 만들기 체험은 10월 매주 수요일에, 나무 연필통 만들기 체험은 매주 금요일(한글날 제외)에 단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17일(토), 25일(일)은 가족을 대상으로 각각 소장품 정리함 만들기(무료)와 티테이블 만들기(유료) 체험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산림환경연구소는 목재문화체험행사와 더불어 자연학습체험교실, 상설 숲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산림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산림환경연구소 전희식 소장은 “오는 10월 목공예 체험은 기존 가구 만들기 체험과 더불어 솟대와 장승 만들기 체험을 추가하여 미동산수목원을 찾는 학생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전통 목공예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하며 “10월 목재체험은 선착순으로 예약이 실시되니 자세한 사항은 연구소 누리집(www.cbforest.net)을 참고 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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