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5일까지 접수, 총 2,000만원 상금 지급
청주시가 서원노인복지관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를 한다.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활동적인 노년(active ageing)의 삶을 지지하고, 사회안전망에 대한 욕구충족을 극대화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밀착형 노인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원노인복지관 오는 2017년까지 총 사업비 97억 원을 들여 서원구 산남동 1086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500㎡ 규모로 지어진다.
설계공모는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다음 달 5일까지 응모신청을 받아 오는 12월 중에 제출된 작품을 심사해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건축사법 제7조 규정에 의한 건축사 면허를 소지하고 같은 법 제23조 규정에 의한 건축사사무소 등록을 마친 자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기술수준 향상을 위해 충청북도에 있는 건축사사무소 개설자와 공동 응모할 경우 가점이 주어진다.
설계공모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나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결과 1등 당선자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고 우수작(1작품)과 가작(2작품 이내)으로 선정된 작품 설계자에게는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는 현재 상당구 2곳(수동, 지북동), 흥덕구 1곳(가경동), 청원구 1곳(내덕동) 등 4개의 노인복지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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