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소 1,770개소 대상 지하수 수질검사 사전예고제 서비스 제공
충청북도는 지하수를 사용하는 식품업소가 수질검사를 사전에 받을 수 있도록 전화‧우편 또는 메일을 통해 적기에 알려 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에는 식품업소 34천여개소중 약 5%에 해당하는 1,770개소가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다.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연 1회, 식품접객업소는 연 2회 지하수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도록 정해져 있으나 시기를 놓치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었다.
※ 식품제조・가공업소 506개소, 식품접객업소 1,264개소
충북도는 주민을 위한 정부3.0 소통・공유의 일환으로 수질검사 도래 1개월전에 미리 알려주는‘지하수 수질검사 사전예고제’를 시행, 행정제재가 급격히 줄어드는 등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에게 다가서는 위생행정으로 행정처분의 최소화는 물론 도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문화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