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가로수길, 치유의 숲 조성지 등 방문
진천군은 신원섭 산림청장이 지난 23일 방문해 주요 산림사업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 청장이 진천에서 태어나 충북대학교 산림과학부 교수로 재직하다 산림청장으로 취임한 만큼 충북과 진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방문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신 청장은 2015년 나라꽃 무궁화 명품 가로수길 공모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진천읍 상계리 김유신 장군 탄생지 구간을 방문해 22km의 긴 구간에도 유지관리가 잘 돼 있는 무궁화 가로수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공사가 한창인 걸미산 녹색 나눔 숲에 대해서도 보고를 받고 조언을 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이월면에 50억을 투입해 조성 중인 치유의 숲과 초평면 농다리 일원에 현대모비스가 100억원 투입해 조성 중인 미르숲을 방문해 산림 발전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림청장의 방문을 계기로 진천의 산림사업에 대해 다시 한 번 정비하는 기회를 갖고 진천군 산림사업의 발전을 위해 자부심과 애착심을 갖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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