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권 공간정보 관련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술습득 기회 제공
대전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대전권 공간정보 관련대학학생을 대상으로 측량기술 정보공유의 일환으로 관학 최첨단 측량장비 기술습득을 위한 현장실습을 한밭대학교 및 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측량 실습에는(한밭대, 한남대, 대전과학기술대) 3개 대학 약 2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22일은 한밭대학교 실습장에서 23일은 시청 남문광장에서 한남대와 대전과학기술대가 현장실습을 하였다.
주요 실습내용은 6개조로 편성하여 이론교육과 장비를 직접 체험하는 GPS(위성측위시스템)측량, 토탈스테이션(각도와 거리를 함께 측정할 수 있는 측량기) 측량장비를 활용하여 정확한 세계측지계 좌표를 취득해 보았으며, 전자평판에 의한 기존 전자지적도(CIF) 파일을 활용하여 지상경계점 복원방법을 실습하였고,
또한 입체측량장비인 3D지상라이다를 이용하여 한밭종각의 실측 시연과 인공위성으로부터 송수신을 받아 처리하는 RTK 위성측량, 토탈스테이션 측량장비에 의한 후방교회법에 의한 측량실습 등을 통해 공간정보를 취득하고 관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 이종철 토지정책과장은“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대학생 현장측량 학습을 관학 네트워크와 공간정보인프라 구축 강화를 통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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