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쑤~ 신명나게 한 판 놀아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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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5.09.26 2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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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제25회 민속놀이 경연대회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현)은 9월 24일(목) 제25회 민속놀이 경연대회를 대전가오초(동구), 대전태평초(중구), 대전중리초(대덕구)에서 동부 관내 42개 초등학교의 65개팀 91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 번 민속놀이경연대회는 초등학생에게 우리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보다 폭 넓은 이해와 자부심을 갖고 계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회로, 25회의 전통을 갖는 중요 행사이다.

 

대회에서 학생들은 제기차기, 긴 줄넘기, 사물놀이, 풍물, 창작민속무용 등 방과후학교 교육활동 시간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였으며, 다른 팀 경연에는 관중으로 모두 함께 배우고 즐기는 민속놀이 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제기차기, 긴 줄넘기 종목에서 전통 복장을 갖추고 선보인 수준 높은 기량과 익살스런 모습은 보는 사람들의 탄성과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고 사물놀이, 풍물 경연장에서는 웃다리 가락, 영남 가락에 맞춰 학생, 학부모 모두 어깨를 들썩이고, 아름다운 부채춤, 소고춤, 탈춤을 멋지게 표현한 창작민속무용, 전통민속무용은 장엄한 장관이 연출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풍물놀이 상쇠 대전대암초 백남경 학생은 “그 동안 연습을 하면서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이렇게 친구들 앞에서 우리 가락으로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참 좋았고 모두가 열심히 땀을 흘리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 전통놀이에 관심을 갖고 배우겠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신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 “초등학교 시기는 올바른 사회성 발달과 바른 인성 함양에 있어 우리나라의 순수 전통문화에 대한 체험과 학습이 절대 요구되는 시기이므로 제25회 민속놀이 경연대회를 통하여 민속놀이의 재미와 아름다움을 느껴 문화의 소중함을 알고 지키는 것은 물론, 전통을 잇는 미래의 주인공으로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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