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민방위대 창설 40주년을 맞아 24일 오전 9시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홍성군의회 이상근 의장 등 내외빈과 홍성군 지역민방위대장, 관계 공무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민방위 유공자 표창과 축사, 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 민방위 노래합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기념식 이후 안보교육도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안보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정예 민방위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고자 마련했다”며, “민방위 대원들이 재난환경 변화에 맞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국민행복지킴이로서의 역할 인식을 제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제398차 민방위의 날 지역 특성화훈연 실시로 재난 및 안전사고 증가에 대비한 민방위 재난대웅체제를 구축하는 등 군민속으로 다시 뛰는 민방위 역할에 타기관의 모범사례가 돼 국민안전처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