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솔라밸리 기술인들의 축제 막 내리다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제3회 충청북도 솔라기능경기대회가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태양광 모듈설계 제작 등 3개 직종 5개 경기에 86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충북테크노파크 태양광기술지원센터에서 펼친 뜨거운 열전이 마감되었다.
충북도는 2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정무부지사, 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한국에너지공단 충북지역본부장, 충북신재생에너지산업협회장,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등 도내 주요 인사들과 선수 및 가족,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 및 폐회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대학부 태양광 발전설계 시공분야에 출전한 충북도립대학교 헬리오스팀의 손대혁, 정해역 선수가 차지했다.
또한 올해부터 도입하여 경진대회로 진행된 고등부 태양광 모듈제작 분야에서는 충북전산기계고등학교의 이유정, 유효정 선수가 금상에 선정됐으며, 그 외에 4개 경기종목에서 금상, 은상, 동상 등 62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충청북도는 6대 신성장 동력산업의 핵심인 태양광산업의 숙련기술인 양성지원 및 인재 발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시아 솔라밸리 충북’ 구현과 전국대비 고용률 72% 달성으로 ‘4% 경제’ 실현을 앞당길 계획”이라면서 “향후 충청북도 솔라 기능경기대회가 전국대회, 세계대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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