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동안 비상대책 상황실 운영 등 방역 총력 기울여
진천군은 민족대이동인 추석을 맞이해 농가의 자율적인 방역 참여 및 주민홍보를 실시해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군은 추석 연휴 동안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농가별 전화예찰 지속적으로 실시해 의심축 조기 발견 및 방역 관련 홍보내용을 전파했다.
또한, 귀성객에게 많이 노출되는 장소 및 주요 하천변에 홍보용 현수막을 설치해 철새도래지 및 축산농가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특별소독을 위해 관내 가금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전화예찰 및 SMS를 통해 농장 출입 차량, 축사 내·외부 소독, 농장 내부에 생석화 살포, 하천변으로부터 유입될 수 있는 각 종 전염원의 차단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군 관계자는 “군 보유 소독 차량 및 축협 공동방제단 소독차량을 이용해 소규모 농가의 소독을 지원하고 농장별 공무원 담당책임제를 운영해 신속하고 철저한 대비해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96호의 농가에서 242만여 수(닭 40호 185만여 수, 오리 56호 57만여 수)의 조류를 사육하고 있으며 지난 24일 우제류 및 오리 사육농가에 대한 가축전염병 예방 대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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