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립도서관은 장애인 도서대출 프로그램인‘책나래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9월 25일부터 시행한다.
‘책나래 서비스’는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지식정보 접근 기회 확대를 위해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도서관 자료를 무료로 집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시각(1-6급), 청각·지체장애(1~3급) 등‘장애인복지법’에 등록돼 있는 장애인과 장기요양 1-2등급을 받은 사람 및 국가유공상이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해당자는 증명서 제출과 함께 서비스에 가입한 후 군립도서관으로 도서 대출을 요청할 수 있다.
최창영 관장은“도서관은 소외계층인 장애인들에게 편리한 독서환경 제공으로 장애인의 정서함양 및 독서인구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p.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증평군립도서관(835-467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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