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박종국)는 9월 24일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하여 타들어가는 밭작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였다.
충주시의 8~9월 강수량은 105.6mm로 평년 412.2mm의 26%에 그쳐 극심한 가뭄이 들자 동량면 금가면 및 이장협의회와 상호 협력으로 충주시 금가면의 콩, 무, 배추, 고추 등 밭작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충주시 동량면에 위치한 용교1, 2단양수장을 가동하여 농업용수를 용수로로 보내 금가면 도촌리 잠병리 일원 10여농가 5ha의 밭작물에 공급하였다.
박종국 지사장은 “평년대비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벼농사는 풍년으로 마무리하였으나 수리시설이 부족하여 가뭄이 극심한 밭작물 용수 공급을 위하여 가능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