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에 지역 생산물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구판장 설치

대전광역시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장동 개발제한구역 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장동 농․특산물 공동구판장’을 신축한다고 7일 밝혔다.
대덕구는 내년 2월 초까지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장동 409-3번지 일대 연면적 136.36㎡에 농산물 구판장을 지을 계획이다.
장동 지역은 전체 인구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 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밭농사(과수, 채소 등), 특용작물(양봉, 약초 등)을 재배하고 있다.
따라서 공동구판장 신축되면 지역생산물의 저장․처리 등과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거점 시설을 마련됨으로써 지역 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장동 농특산물 공동구판장이 준공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할 뿐만 아니라, 경관농업, 산림욕장, 황톳길 등 주변관광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소득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