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8일 부여 구드래 운동장에서 14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본청팀 등 총 15개 팀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회 충청남도교육감기 교직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축구를 통해 시·군간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또 이날 대회에는 유찬종, 강용일 충남도의원 비롯해 이성우 도교육청 교육행정국장 등 간부공무원과 김용우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및 각급 기관장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회는 오전 8시40분 첫경기를 시작으로 4개조 풀리그로 예선을 치르고 4강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승에서는 도교육청 본청팀이 부여교육지원청팀을 누르고 이 대회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도교육청 축구동호회 한기우 회장은 “우승을 하게 돼 기쁘고 무엇보다 직원들이 축구를 통해 소통할 수 있어 더 좋았다” 며 “앞으로도 지역 간 정보교류,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 할 수 있는 이런 체육행사들이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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