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하여 헌신한 대덕구민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덕구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구민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수상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구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마련한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공모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영광의 수상자는 ▲ 지역발전부문 정 진(남) ▲ 사회복지부문 이근명(여) ▲ 문화예술부문 고석근(남) ▲ 체육진흥부문 양연섭(남) ▲ 충효실천부문 김명호(남)님이 선정되었다.
지역발전부문 정진 수상자는 2011년부터 창조학습마을축제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주민화합의 장을 열어오고 있으며, 주민학습센터에 10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수강생이 자격증을 취득하게 하는 성과거양과 광복70주년을 맞이하여 2천여명의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태극기 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크게 진작시킨 바 있다.
이번 대덕구민대상 수상자는 다가오는 이달 3일 KT&G 운동장에서 펼쳐지는 구민의 날 화합큰잔치 기념행사시 대덕구청장(박수범)으로부터 상패를 수여받게 된다.
▲ 사회복지부문 이근명 수상자는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잔치 개최와 효도관광 및 칠순잔치, 경로당 일간지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17년간 끊임없는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의 꿈을 키워주기 위한 장학금 지원, 무료 공부방 운영, 장애인을 위한 나들이 사업 등 수없이 많은 봉사활동으로 지역의 사회적 안정망을 촘촘히 구축하는데 헌신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 문화예술부문 고석근 수상자는 무형문화재 제13호 들말두레소리 보유자로 전통 민속문화의 명맥을 잇기 위한 활동과 후계자 양성을 통해서 우리 대덕의 전통 민속문화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등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공헌하였다.
▲ 체육진흥 부문 양연섭씨는 체육교사로 근무하면서 펜싱부를 지도 육성하여 여러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남녀 동반우승, 여자 사브르 1위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도록 지도력을 발휘하여 지역 체육발전에 이바지하여 왔다.
▲ 충효실천 부문 김명호 수상자는 와동 경로당 충효예교실 훈장으로서 17년간 끊임없이 어린이에게 예절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인성교육에 앞장서 왔으며, 한자교육도 병행하여 많은 어린들에게 수준급의 한자실력을 갖추게 하는 등 충효예의 정신을 통해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