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임금피크제 시행,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
대전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은 30일 오전 10시, 2016년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노·사간에 합의 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직원 정년이 60세인 기관으로 이번 합의에 따라 정년퇴직 3년 전인 만 58세부터 임금피크제를 적용받게 되며, 임금 감액률은 58세에는 8%, 59세에는 12%, 60세는 25%를 각각 감액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2016년부터 5년간 신규채용 15명을 포함한 44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한편 공단은 조속한 시일 내 관련 규정 개정 등 행정절차를 완료해 2016년 임금피크제 시행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설관리공단 김근종 이사장은“청년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노·사 모두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