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아름다운 도시이미지 형성 및 특색있는 경관 조성을 위해 ‘제1회 대전광역시 서구 경관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경관법 개정으로 그동안 시에서 일괄운영하던 경관심의가 구에서도 수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경관관리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지난 3월에 건축․토목․조경․디자인 등 경관 분야의 학계와 전문가로 구성된 15인의 경관위원회를 구성하였고,
건축물뿐만 아니라 도로ㆍ교량ㆍ하천ㆍ공원 등 일정 규모이상 공공시설사업의 사전 경관심의를 통하여 내․외부디자인, 조경, 야간경관 등 도시경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아름답고 특색있는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심의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심의는 도마1동 주민센터 신축(총 공사비 28억 원 / 지하 1층 지상 2층)건에 따른 경관심의로 현 주민센터의 노후에 따른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과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한층 더 쾌적하고 안락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심도 있는 심의가 진행되었다.
구청 관계자는 “우리구는 대전의 중심지역에 걸맞은 위상과 미래지향적이며 차별 화된 서구만의 도시이미지를 갖춘 경관 조성에 힘써야 한다”며 “『사람중심 도시, 함께 행복한 건설』 실현과 수준 높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의 도약 을 위해 경관위원회가 커다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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