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해외관광객유치를 위해 대전거주 외국인 유학생을 상대로‘대전거주 외국인초청 팸 투어’를 지난 8일(토) 실시했다.

지난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팸 투어는 글로벌시대에 대전거주 외국인을 연계한 해외관광객 유치로 세계 속의 관광명품도시 대전 브랜드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시행되었다

이번 팸 투어는 관광지 설명과 현지를 직접방문 하고 체험과 쇼핑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참가자는 대전소재 8개 대학교 외국인유학생 160명으로 중국, 파키스탄, 몽골, 요르단, 불가리아, 독일, 일본 등 16개나라의 유학생이 참여하였다

투어코스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가을철 관광주간 포스터로 채택된 장태산 자연휴양림과 중부권 최대 테마파크인 대전오월드의 사파리와 놀이기구, 엑스포과학공원 등을 관람했다.

또 으능정이문화거리 스카이로드 영상과, 미슝랭가이드에 등재된 성심당 빵집 투어도 실시했다.

팸 투어에 참가한 한 유학생은“대전관광지를 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직접 초청투어를 하게 되어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본국에 귀국해서도 대전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족과 친구들에게 자랑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한선희 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이번 초청 팸 투어를 계기로 해외관광객유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여 세계 속의 대전브랜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