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방송 기자, 앵커!”중․고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뉴스제작 경진대회가 열린다.
대전시는 11일부터 15일까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뉴스제작 축제 한마당인‘2014 학교 뉴스제작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문화산업진흥원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대전시교육청에서 후원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학교 뉴스 제작을 통해 지역학생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모집을 통해 확정된 중학교 8팀(관평중, 대덕중, 삼천중, 신일여자중, 외삼중, 호수돈여중, 탄방중 2팀)과 고등학교 10팀(계룡공고, 동산고, 송촌고, 유성고, 용산고, 전민고 2팀, 중일고, 충남여고, 한밭고)이 예선과 본선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
각 팀의 NEWS 구성, 가치, 우수성, 독창성, 안정성 등을 평가하여 중등부 고등부 각 5팀을 선발 시상하게 되며, 부상으로는 대상과 최우수상에게는 방송기자재 200만원 상당을 우수상 3팀에게는 50만원 상당의 방송기자재를 보급한다.
시 관계자는“이번 대회는 청소년이 직접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오픈 스튜디오에서 뉴스를 제작하는 생동감 있는 행사”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협동심을 고취는 물론 미래 미디어 인력양성과 동기유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선은 11일부터 14일까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본선은 15일 오후 1시부터 3시30분까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1층 오픈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방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