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1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하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 29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영양플러스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영양보충식품 수령·보관 및 섭취방법 소개로 신규 대상자의 이해를 돕고, 구강 건강이 상대적으로 취약해질 수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교육 및 불소겔 도포를 실시했다.

군은 이번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 가구의 만 6세미만 영유아와 임신·출산부를 대상으로 우유, 감자, 당근 등 대상자 패키지별로 구성된 영양보충식품을 1년간 월 2회 가정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또 영양교육과 정기적인 영양평가(빈혈, 신체계측, 식품섭취상태조사 등)를 병행 시행해 대상자의 영양불량을 해소하고 영양관리능력을 배양한다는 방침이다.

군 보건의료원 전용화 원장은 “영양 상태 및 관리능력이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영양보충식품 제공을 통해 빈혈개선과 아울러 대상자의 영양관리 자조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