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응급상황 신속한 대처 가능…78개 설치
천안시는 2014년도부터 국가지점번호제도 시행에 따라 올해까지 태조산(일부구간), 태학산, 천흥저수지, 시장저수지, 양전저수지, 천호지에 국가지점번호판 78개를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 제도의 도입배경은 건물이 없는 산악·하천·저수지 등 비거주 지역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르고 정확한 위치안내가 필요하고 또한, 경찰, 소방, 산림청 등 각 기관별 서로 다른 위치표기 체계를 통일하기 위한 것이다.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를 격자망으로 구획하여 문자와 숫자 10자리로 구성된 위치표기 체계다.
시 관계자는 “구조요청 등 위급상황에서 119 또는 112 등에 국가지점번호를 불러주면 신속한 대처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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